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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남자에게 먹히는 패션」이란?
그러면 지금부터 매력 3대 분야 중 하나인 「패션」에 대해 너희들에게 주입할 것이다만, 내가 패션에 대해 가르치려고 하면,
「만년 져지 차림의 촌스러운 놈의 어디에 패션을 논할 자격이 있는데?」
라고 말하는 여자가 있다. 반드시.
그런 여자에게 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섹시한 팬티를 몇십 개라도 입에 처넣고 그 와중에 하나는 내 머리에 뒤집어 쓰고 이렇게 외칠 것이다.
「너 같이 『나 패션에 대해 의식이 높아서』 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제일 위험해!」
ー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마음을 다해 들어주길 바란다. 너희들이 「남자에게 인기 있는 패션」을 손에 넣을 수 없는 이유의 전부가, 이 「사건」에 집약되어 있다.
〜질 사건〜
어느 30대 지향 여성패션지에서
「남자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강좌를 열고 싶으니까 이야기를 들려줬으면 합니다」
라는 의뢰가 들어왔던 적이 있다.
그래서 출판사로 향했던 나는 그 자리에 모인 여자들을 향해서 입을 열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자들 브랜드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른다. 하지만 남자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는 한 눈에 알 수 있다.」
멀뚱히 있는 여자들을 마주해서 나는 침을 튀기며 계속했다.
「그 방법은 단순하다. 그것은 그 브랜드 샵의 『점원』에게 주목하면 된다. 점원은 그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을테니까, 그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점원이 『소개팅에 왔다』는 시선으로 살펴보면 그 브랜드가 남자한테 먹힐지 아닐지 한 순간에 판단할 수 있다. ー그리고 나는 어제 사무소의 남자 어시스턴트들에게 끌려서 이세탄, 마루이, 쁘렝땅에 입점해 있는 여성 취향 브랜드의 점원들을 구석에서 보고 왔다. 그래서 지금 어떤 브랜드가 남자에게 인기 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내 말을 듣고 있던 여자들은, 일제히 얼굴히 벌개져서 말했다.
「알려줘요, 그 브랜드 이름을 알려줘요!」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그 브랜드 이름을 말했다.
ー그 순간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여자들은
어? 너 뭐라고 하는 거야?
라고 하는 듯한 불쾌한 표정을 띄운 다음
「아니아니, 질은 아니지 질은」
「이 나이 먹고 질 입으면 어디 아픈 여자라고 생각된다고」
「질이래ㅎ」
라고, 맹렬한 비판을 퍼부어 왔던 것이다.
ー덧붙여서, 나는 여기서 질 스튜어트를 입으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다. 당시는 우연히 남자들의 앙케이트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 뿐이고, 지금 네가 이 강의를 듣고 있을 때는 트렌드가 바뀌어서, 남자한테 인기 있는 브랜드도 바뀌었을지 모른다.
내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건, 얼마나 이 여자들의 스탠스가 틀려먹었는가, 라는 것이다.
만약에 그 브랜드를 입는 게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도,
「어느 부분이 남자한테 먹히는 거지?」
「뫄뫄라는 브랜드는 상당히 비슷한 노선인데 어때?」
이런 질문을 해 와야 할텐데, 그런 여자는 아무도 없었고, 그대로 「걸즈 토크 : 질은 아니지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ー확실히 여자는 동성의 시선을 신경쓰는 생물이라고들 한다.
주변과 괴리되어 보이지 않는가, 여자친구들에게 뒷말을 듣고 있진 않은가, 그런 불안 때문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걸 우선해 버린다. 또한, 여자에게 패션은 취미의 일부로서, 자기 취향으로 달려 버리는 여자가 많다.
하지만 이런 여자들은 「패션」이라는 장르가 가진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패션이 다른 장르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맞는 선택만 한다면, 단시간에 매력을 바닥에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은 할 수 없다. 우수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데에는 매일매일 스스로 어웨이로 향해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느끼면서, 몇 달이고 훈련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ー아니, 물론 패션에 있어서 「남자에게 먹히는」 걸 우선순위 1위에 두는 것은 리스크가 높은 행위다.
주변으로부터
「캐릭터 다르지 않아?」
라고 싸늘한 눈으로 보고
「이 나이 먹어서 데뷔인가요?」
라고 뒷담화 듣고
「카이토 아이코보다는 덜하네」
라고 야유당하겠지.
그러나 많은 여자는 그 시선이 무섭기 때문에, 목적에 어긋난 옷을 계속 입고 있으므로, 한 번 그 벽을 넘는 게 가능하다면, 너는 수많은 라이벌에 맞서서 압도적인 들이댐이 가능한 것이다.
덧붙여서 여자가 자칫 잘못하기 쉬운 패션의 경향이란 것도 존재한다.
색이 짙은 것(X)
장식이나 무늬가 과잉된 것(X)
이다.
이것은 여성지의 편집자에게 「지금, 여자들 사이에서 남자애들한테 제일 먹힌다고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무엇인가?」 라고 물어서, 실제로 그 숍에 가서 내가 느낀 것이다. 솔직히 그 브랜드가 남자한테 먹힌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잘 꾸민 여자란 어떻게 해도 「화려함」 「샤프함」을 추구하게 되어,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는 「가련함」 「부드러움」으로부터 멀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단, 이 자리에서 「이런 것을 몸에 달아라」라고 말했다고 개인의 체형이나 캐릭터를 헷갈려도 절대 정답이 나오지 않는 게 패션의 어려움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며 남자에게 먹히는 패션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남자사람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던가, 여러 옷들을 시험해서 남자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내가 이걸 입이 닳도록 말해도, 새로운 패션에 도전하는 여자는 좀처럼 없다. 특히, 지금까지도 전부 틀린 타입의 옷을 입었던 이는, 예상 이상으로 허들이 높기 때문이다.
거기서 나는 학생들을 위해서,
「다시 태어나는 목욕재개」
라는 의식을 강제하고자 한다.
이 수행은, 이번 수업을 받는 주말을 이용해서 「어떤 시대라도 남자에게 먹히는 왕도 아이템」을 일체의 취향 없이 구매하는 의식이다.
이 왕도 아이템들은, 많은 남자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참고해서 선별한 것으로 틀림없이 남자한테 먹힌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리고, 너희들은 이 목욕재개를 통해 로켓 스타트를 해서, 남자 취향의 패션으로 가속해 갈 것이다.
또한, 만약 지금부터 내가 지시하는 아이템 중에 단 하나라도 가진 게 없는(시험해 본 적이 없는) 게 있다면, 그것은 네가 독선적인 패션을 해 왔다는 증거다. 지금까지의 오만함을 반성하고, 대담하게 끊고 버리고 벗어남으로써 새로운 패션에 몸을 던지자.
자, 그렇다면 마음의 준비가 된 자는 다음 페이지를 펼쳐라.
네가 모아야 할 「왕도 아이템」은 이거다.
- 하얀 원피스
- 시스루
- 힐이 가느다란 구두
- 하늘하늘 스커트
- 앙상블
- 타이트 스커트
- 파스텔 컬러의 톱
LESSON 7. 요약
이론 1.
패션의 원칙
「패션」이 다른 장르와 다른 것은
단기간에 매력을 바닥으로부터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다는 점. 그러나,
동성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자기 취향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 취향의 패션을 익히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니즈를 확실히 반영한 패션을 입으면
라이벌들에게 압도적으로 한 방 먹일 수 있다.
이론 2.
다시 태어나는 목욕재계
패션에 대한 취향을 일체 버리고
「남자 취향의 왕도 아이템」을 그대로 모으는 것이
스파르타 구혼활동의 필수 의식
○ 미즈노 케이야, [스파르타 혼활숙]의 번역을 올리는 카테고리입니다.
그냥 읽으려니 엄두가 안 나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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