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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람기를 막는 방법
지금부터 너희들에게 가르칠 이론에 대해, 나는 확실히 많은 남자들으로부터 원망을 살 것이다.
어쩌면 나는 죽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세상에 회자되건 아니건, 나는 갑자기 집에 난입한 남자들에게 십자가에 매달려서, 손에 못이 박히고 나의 창자를 찔려서, 어깨까지 늘어진 장발을 흐트러뜨리고 숨을 거둘 것이다. 그리고 그 창은 예수 그리소의 창자를 찌른 병사의 이름을 따서 롱기누스의 창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타이거 우즈의 창」이라고 후세에 불리게 되겠지.
이번 회의 강의는 ─ 「남자의 바람을 막는 방법」이다.
자, 인류가 이 지구 위에 존재한 이후, 바람은 언제나 사회문제의 중심에 있어 왔다. 그리고 많은 연애책은 「유전자를 흩뿌리고 싶다」는 남자의 본능에 따라, 「남자는 바람을 피우는 생물이니까 포기하세요」라는 가르침을 바보같은 얼굴로 반복해 왔다.
그러나, 너희들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아이야가 최고로 싫어하는 것은, 그것은 「타협」이다.
너희들이 남자의 바람을 막고 싶다고 바라는 이상, 그 마음, 이루어주는 것이 예수 아이야가 현세에 출현한 사명인 것이다.
거기서 지금부터,
「이걸 당하면 바람피울 수 없게 되니까 그만둬」
라고 얼떨결에 남자가 외치게 되는 이야기를 해 보자.
단지, 그 전에, 남자의 바람을 막기에 앞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을 가르쳐 준다.
그것은, 남자에게
「바람 피워도 돼」라고 말하는 것
이다.
이것은 의외의 사실이지만, 세상에는 남자에게 「바람 피워도 돼」라고 하는 여자가 상당히 많이 있다. 그것은 역으로 마음이 넓은 여자를 연기함으로써 「이렇게 상냥한 여자를 울려선 안 돼」라고 남자가 생각하게 만든다는, 이솝 우화의 「북풍과 태양」에서 말하는 태양적 전략으로서, 실제 「남자는 『바람 피워도 돼』같은 말을 들은 쪽이 바람을 피울 수 없다」라고 쓰여있는 연애책도 있지만, 절대 하지 마라.
「바람 피워도 돼」 같은 말을 들은 남자가 생각하는 건 단 하나,
ㄳ
다.
그리고, 실제로 이 방법을 쓴 경우 불행의 보고가 끝이 없다.
이건 실제로 있었던 얘긴데, 어떤 여자가 사귀고 있던 남자에게 「이번에 단체로 술 마시러 갈 거니까 가게 예약을 해 줘」라고 경악스러운 의뢰를 받았지만, 남자에게 「이건 친구들끼리의 모임 순서가 돌아왔을 뿐이니까 전혀 그런 느낌 없어」 같은 말을 들었기 때문에 「남자의 제멋대로를 들어주는 마음 넓은 여자로 있자」 라고 생각하여, 예약을 했던 것이다.
결국, 남자는 그 술자리에서 만난 여자와 바람피워서, 그 여자와 사귀게 되었다.
내가 지금부터 하는 말을 머리에 처넣어 두길 바란다.
「바람피워도 괜찮아」라고 할 정도라면 「바람 피우면 죽일 거야」라고도 해라. 「무슨 망설임도 없이 경동맥을 노릴 거니깐 양해해 주길 바람」이라고 해라.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알겠지만, 어느 시대라도 인간의 행동을 통제해온 것은, 상냥함이 아니라 공포였다.
귀신같은 얼굴을 한 무서운 선생이 하는 말은 잘 듣지만, 뭘 해도 화내지 않는 상냥한 선생은, 최종적으로 반의 못된 꼬마들에게 날라차기를 당할 뿐이다.
상냥함은, 종종 「어리광」의 온상이 된다.
바람피우는 게 싫으면, 절대로 남자가 응석부리게 두지 마라.
─그러나, 「바람피우는 걸 용서치 않아」라는 명목으로, 남자의 휴대전화나 수첩을 훔쳐보는 것은 멍청함의 정점이다. 상대를 의심한다는 것은, 얼마나 자신이 자신감이 없는지, 그리고 상대를 인간으로 신용하지 않는지 드러내는 행위로, 거의 100%의 확신으로 혐오스럽다. 혹시 뭔가의 트랩을 건다거나, 남자가 바람피우고 있는지 어떤지 조사하는 것은, 위자료를 요구하는 것을 전제한 재판대응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남자에게 「바람피우면 죽일 거야」라고 공포를 스며들게 하는 것은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바람 대응으로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왜냐면 남자쪽에서 「바람 피워도 안 들킬 거야」라는 자신감이 있을 경우, 역시 남자는 바람 피워버리기 때문이다.
그것을 막는 것은 다음의 대사다.
「나, 알아버린다구」
더해서
「나도 이 『능력』이 싫어질 때가 있어(한숨을 쉬면서)」
─그렇다.
「바람피우면 살해당한다」에 더해서, 내가 어떤 초능력─식스센스(육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남자에게 새겨놓는 것이다. 자신이 초능력자라는 사실은 가능한 빠른 단계에서 새겨놓을 것. 시간이 지나서 「나, 사실은 식스센스가……」라고 해 봤자, 그건 오랜 시간 동안 안 팔린 연예인이 갑자기 캐릭터 바꾸는 거랑 비슷하게 「그런 캐릭터 연기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의심당해 버린다.
또한, 꽤 나쁜 방법이긴 하지만, 최초에 「기적」을 보여주는 방법도 있다. 새롭게 남자에 대해서 알게 된 정보를 사용해서
「당신 OO이지?」
라고 맞추고는
「어떻게 알았어?!」
하고 놀랄 때,
「나, 알아버린다구」
로부터,
「때로는, 나도 이 『능력』이 싫어질 때가 있어(한숨을 쉬면서)」
의 콤보로 간다.
또, 도저히 거기까지는 못 할 것 같은 사람은, 평소에 표정이나 말투를 주의깊게 관찰해서, 상대의 상태를 간파해 두자. 그리고, 남자가 괴로워보일 때, 고민하고 있을 때 「괜찮아?」 「무리하지 마」 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건다.
더해서
「너는 얼굴에 보이는 타입이네」
라고 한다거나
「너는 OO할 때 OO하는 버릇이 있어」
라고 본인이 모르고 있던 버릇을 간파하는 것으로 「아아, 이 여자 앞에서 거짓말은 못 하겠네」라고 생각하게 되어, 남자의 바람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이, 내가 주장하는
식스센스 이론
으로서,
하는 법으로서는, 오컬트 상품 파는 것과 완전히 같은 방법이다.
LESSON 5. 요약
이론 1.
식스센스 이론
남자에게 「바람피워도 좋아」같은 말은 절대 해선 안 된다.
바람을 막는 데는 「바람 피우면 말도 안 되는 벌이 기다리고 있디」 라는
공포를 갖게 하고, 더해서 「나는 거짓말을 꿰뚫는 능력이 있다」라고
새겨놓아 바람을 예방할 것.
○ 미즈노 케이야, [스파르타 혼활숙]의 번역을 올리는 카테고리입니다.
그냥 읽으려니 엄두가 안 나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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