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5대륙 교실 4) 라이프 이즈 뷰티풀 이론
30대, 40대 여자가 결혼할 수 없는 최대의 이유
이번의 강의에서는, 남자와 「데이트」 할 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라는 것은, 「데이트」에 임하는 자세에 30대, 40대 여자가 결혼 할 수 없는 최대의 이유가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서 세간의 연애책에는 데이트 중 행동으로서 「여자는 3을 말하고 7을 듣기」 「약속에는 조금 늦게 나가기」 「행선지는 남자가 정하게 하기」 같은 것을 써놓지만, 이런 테크닉에만 구애되어서는 회화나 행동이 부자연스럽게 기분 나빠지는 것을 지금까지 배워왔을 것이다.
여기서 데이트 중 네가 신경써야만 하는 것은 다음의 한 가지다.
데이트를 즐긴다
말할 것도 없이 데이트라는 건 공동작업인 이상, 달아올랐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즐겁고,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두 사람 모두 재미가 없다. 만약 네가 「너무너무 재밌었다!」라고 하고 있는데 남자가 「존나 재미없었다」라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건, 데이트 장소는 하우스였고 「남자의 버리는 패로 네가 국사무쌍을 완성했다」 정도가 아니면 안 될 거다.
그러면 「즐기지 않는 데이트」 란 무엇인가.
이것은 커다랗게 나눠서 두 가지 케이스가 있다.
첫 번째는 「목적에 집착하고 있는」 케이스. 어떻게든지 눈 앞의 남자를 남친으로 하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그런 목적에 집착해서 조급해하며 전혀 즐기지 못한다. 물론 남자도 조급해하는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이 즐겁지 않다.
이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 「가짜 남친 이론」이다. 리멤버, 가짜 남친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몇 명이라도 가짜 남친을 만들어서, 집착을 분산하고, 대화에 여유를 만들 것.
단, 여기에 주의해야 할 점이, 데이트 중에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최근 남자에게 고백받았어」 「남자 친구들이 많아」 같은 남자의 존재를 풍기는 발언은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역으로 섰을 때, 즉 남자가 여자에 대해서 「최근, 다른 여자랑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여자 친구가 많아」 라고 한다면, 여자는 그 남자에 대해서 평가를 높일 수도 있으므로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주위에 남자의 냄새를 느끼면 「남자 친구들 가운데 전 남친이 섞여 있는 거 아니야?」 라던가, 「말하고 있는 그 남자랑 벌써 육체관계가 있는 거 아니야?」 같은 생각으로, 「이 여자 관두자」
라고 마음이 꺾여버린다. 반복한다만, 남자는 「가치가 있는 여자」를 찾고 있다. 다른 남자에게 빠져 있는 것이 판명된 여자의 가치는 하한가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렇다면 데이트가 즐겁지 않은 다른 케이스 하나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현대사회에 많은 30대, 40대 여자가 결혼하지 못하는 최대의 이유로서
「값 매기기」
다.
연령이 쌓일 때 상대를 「값 매기는」 버릇은 들고 말며, 데이트 중 수많은 씬에서 남자의 값을 따져 버리면서 점점 데이트가 재미없어진다.
예를 들면 최초의 데이트에서
데이트 약속 장소가 「역의 개찰구」 ─ 마이너스 15점
남자가 수트차림인데 「륙색」 ─ 마이너스 30점
손수건을 꺼내서 「땀을 닦았다」 ─ 마이너스 15점
쵸이스한 영화가 「헬터 스켈터」 ─ 마이너스 50점
이런 식으로 남자의 가치를 매김으로써, 데이트의 시작부터 너의 텐션은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는, 너는 오늘의 데이트를 여자들 사이에서 화제로 삼을 생각을 시작한다.
(며칠 뒤)
「들어 봐봐! 만나는 장소가 신쥬쿠역 남쪽 개찰구였던 점에서 위험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 기대를 배신하지 않더라고. 륙색으로 등장했어. 가는 곳이 다카오산인 줄 알았잖아. (폭소) 거기다가 『덥네요~』라면서 손수건을 꺼내서 땀을 닦기 시작했어. 나도 모르게 『오늘은 외근인가요?』라고 물어볼 뻔 했잖아. 그리구 5초에 1번씩 『어떡할래요?』 라고 물어봐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업승니깐 일단 영화보러 가자구 내가 말했는데, 『아,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 라고 하니까 타이틀을 물어봤더니 『헬터 스켈터』여서, 아, 저도 보고 싶다면 보고 싶은데, 처음 데이트에 같이 사와지리 에리카의 나신을 보는 건 어떻게 분위기 만들어야 되는 거야? 그래서, 결국 보긴 했는데, 사와지리 유두 예쁘더라.」
여자들 「진짜루?!」
(이하, 남자의 존재를 잊은 채, 사와지리의 유두로 1시간 정도 떠든다)
확실히 이런 식의 걸즈토크로 남자를 바보로 만드는 것도 즐거울 순 있지만, 「뭔가를 얻기 위해선 뭔가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는 것이 세상의 진리라는 데에 의거하여, 이 여자는 「자기 프라이드를 지키는」 것과 교환하여, 중요한 것을 버린 것이다.
그것은 이 남자의 「매력의 가능성」이다.
만약에, 이 남자는 저금이 3억 원 정도 있을지도 모른다. 좋아하게 된 사람에게는 구애받지 않고 선물하는 타입일 지도 모른다. 바람피우지 않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굉장히 상냥한 일면이 있다던지, 의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친구일지도 모르고,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친척일지도 모르고, 자세히 보면 후쿠야마 마사하루로 보이는 기적의 각도를 마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값 매기기」에 따라 텐션을 낮추는 너는, 다른 남자에 대해서도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겠지.
그러나, 「값 매기기」를 하는 것이 틀렸다고 한대도, 남자의 이상한 모습이나 행동, 가게를 고르는 것을 참고 있어도 되냐고 물으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애초에 「참고 있는다」는 행위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즐겁지가 않다.
그리고, 반복하지만, 데이트는 최고로 우선해야 할 것이 즐기는 것이다.
「참고 있지 마」
「데이트를 즐겨」
얼핏 보면 모순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될까?
사실은 이 문제는 단 한 마디 마법의 말에 의해 해소된다.
거기다, 이 말은, 데이트 중에 너의 매력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남자에게 있어 너를 「결혼 상대」로서 강하게 확신시키는 효과가 있다.
왜냐면 이 마법의 말을 쓰는 여자야말로, 남자에게 있어 「이상적인 결혼상대」기 떄문이다.
만약 네가 이상적인 남자와 맺어져서 아이를 낳았다면 「엄마」나 「아빠」보다 먼저 이 말을 가르치길 바란다. 천정에 매달려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타입의 완구에 이 말을 쓴 종이를 매달아 놓길 바란다. 이 말을 배운 잉꼬를 200마리 정도 길거리에 풀어놓길 바란다. 그 정도로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한 마디」다.
─그렇다면, 발표하겠다.
너를 「이상적인 결혼상대」로 만들 마법의 한 마디는 이거다.
오히려 즐거워.
데이트 중, 뭐가 일어나도 「오히려 즐거워」라고 말해라.
남자가 가는 곳을 전혀 정하지 못해도, 가게의 예약이 안 되어 있어도, 말도 안되는 가게에 데려가도, 심할 경우 밥 먹다 똥을 싸버려도 「오히려 즐거워!」라고 생각하고, 가능한한 입에 담아라.
똥 범벅이 된 채로 「오히려 너무 즐거운데요!」 라고 해라.
그걸 듣고서 너희들은 「아니아니, 전혀 즐겁지 않은데!」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그러나 여기서 억지로 떠올려야할 세상의 진리는
모든 것에는 「플러스 면」과 「마이너스 면」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취직활동에서 일류기업에 취직했다. 그것은 어찌 보면 「플러스」로 보이지만, 어쩌면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이 발견되었을 때, 손에 넣은 「일류기업」이라는 간판이 아까워져서 자유를 빼앗길지도 모른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와 낮잠은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준다. 그것은 「플러스」로 보이지만, 그 틈에 최고급의 A5런치의 고기가 되어버리고만, 그런 「소」도 있을지도 모른다.
생물계의 정점에 선 영화와 번영의 끝에 닿은 「플러스」의 뒷면에는, 지구로부터 내팽개쳐져 멸망하는, 그런 「인류」도 있을지 모른다.
또, 상당히 남자친구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마이너스」 상황도, 좀 더 남자의 매력을 발견하려고 한다던가, 자신을 매력적으로 성장시키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플러스」라고도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사물에는 「앞을 볼 것인가 뒤를 볼 것인가」라는 것이 있지만, 인간은, 사물에 대해 일방적으로 편을 드는 데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깨닫지 못한다.
거기서 「오히려 즐거워」라는 말은 사물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발견해서 부르는 마중물이 되는 것이다.
어쨌건, 전혀 즐겁지 않은 일이라도 「역으로 즐거워」라고 생각해 보라.
그러면 뇌수가
「어? 이거 즐거운 건가?」
라고 활성화된다. 그리고 활성화된 뇌수를 납득시키고자, 즐거운 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주인님이 『오히려 즐거워』라고 한 건 이거 때문인가?」
라고 뭔가 발견해내기에 이르른다.
그것이 「라이프 이즈 뷰티풀 이론」으로, 세계는 모두 아름다운 일면을 가지고 있단 것이다.
─결혼이란, 앞으로의 인생을 계속 함께 살아갈 파트너를 정하는 행위다.
그리고, 긴 인생 속에서, 몸이 나빠지거나, 수입이 없어지거나, 트러블에 휘말리거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때 「오히려 즐거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여자를, 남자는 생애의 파트너로 찾고 있다.
LESSON 4. 요약
이론 1.
라이프 이즈 뷰티풀 이론
데이트에 최우선 해야 할 것은 「즐기는」 것.
그걸 위해서는, 남를 값 매기는 사고회로를 멈추고,
데이트 중, 남자에 대해서 「이건 아니지」라고 생각될 때
금방 「오히려 즐거워!」라고 생각해서, 즐거운 면을 발견할 것.
이 사고회로를 가지는 것으로, 남자에게 있어
「이상적인 결혼상대」가 되는 게 가능하다.
○ 미즈노 케이야, [스파르타 혼활숙]의 번역을 올리는 카테고리입니다.
그냥 읽으려니 엄두가 안 나서 번역해서 올려봅니다.